김용만·김원희·신봉선, 'SBS 연예대상' MC 발탁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김용만, 김원희, 신봉선이 2011 'SBS 연예대상' MC를 맡았다.

26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만과 김원희, 신봉선은 오는 30일 오후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 진행을 맡았다. 또 오프닝은 닮은꼴로 알려진 가수 아이유와 신봉선의 무대와 함께 '자기야' 부부들의 뜨거운 댄스로 막을 연다.

이 관계자는 대상 후보에 '붕어빵'과 '힐링캠프'의 이경규, '런닝맨'의 유재석, '키스 앤 크라이'와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 '강심장'의 이승기가 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SBS 예능을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과 올 한해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네티즌 최고 인기상은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2011 'SBS 연예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SBS 연예대상' MC를 맡은 김원희, 김용만, 신봉선(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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