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갤럽 선정 '올해의 가수' 3년 연속 1위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 갤럽이 발표한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갤럽은 26일 전국 만 13-59세 남녀 3401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가수'를 물은 결과 소녀시대가 26.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 '더 보이즈(The Boys)'로 사랑 받은 소녀시대는 '연령별 가수 선호도'에서도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에 이어 빅뱅, 장윤정, 김범수, 아이유, 임재범, 2PM, 박정현, 티아라, 원더걸스가 10대 가수로 꼽혔다.

'올해 최고의 인기가요'로는 가수 아이유의 '좋은 날'이 뽑혔다. 티아라의 '롤리 폴리',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씨엔블루의 '직감', 씨스타의 '쏘 쿨(So Cool)' 순이었다.

'올해 최고의 신인 가수'로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와 걸그룹 달샤벳이 선정됐다.

[사진 = 소녀시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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