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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독거노인에 봉사활동을 하고 난방비로 5000만원을 기부한 가수 이효리가 노인들에게 자필 감사편지를 받았다.
이효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 전 뵙고 온 할머님, 할아버님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는 글과 함께 자신이 도움을 준 노인들로부터 받은 자필 편지 4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에 편지를 보낸 노인들은 "감사합니다. 이 고마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올 겨울철에는 (이)효리씨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효리씨는 제가 잘 모르지만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도 고운 분이라 생각이 드네요"라며 "아들 딸도 못하는 선물을 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연탄과 쌀, 라면까지 챙겨줘서 올해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리는 최근 독거노인을 찾아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고 11월에 1000만원, 12월에 4000만원을 수백명 독거노인의 난방비를 위해 써 달라며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 기부했다.
[사진출처 = 이효리 트위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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