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드라마서 교복입고 '정극 연기' 도전…SBS 특집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교복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만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2부작 특집드라마 '크리스마스의 선물'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등학교 동창인 남학생 득수와 강수, 여고생 은수의 20년 후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김병만은 득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블루톤의 교복 상의 안에 니트 조끼와 자줏빛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고교생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귀여운 달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김병만 옆에는 강수 역의 김진우와 여학생 교복을 입고 청순함을 드러내는 은수 역의 이영은이 함께 웃고 있어 드라마를 통해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병만이 '크리스마스의 선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내공을 펼치며 드라마에서도 달인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교복을 입은 김병만, 이영은, 김진우(왼쪽부터). 사진 =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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