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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해 연하의 남편 애쉬튼 커처(34)와 이혼을 발표한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50)가 약물남용으로 응급실 신세를 져야했다.
무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밤 11시 45분경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TMZ.COM 등 미국 매체가 전했다.
이와 관련, 무어의 측근은 "최근들어 무어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완전히 엉망진창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그녀의 상태를 전했다. 무어는 16세 연하 남편과의 이혼 이후 줄곧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커처 역시 이런 무어의 상태를 알고 그녀가 잘 추스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앞서 무어는 영화 '러브 레이스'에서 갑자가 하차를 선언하기도 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에서 무어는 페미니스트들의 아이콘인 글로리아 스타이넘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데미 무어. 사진 = 영화 '미스터 브룩스' 스틸사진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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