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14년 장수그룹 신화가 돌아온다” 컴백 예고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 멤버 에릭이 신화 컴백을 예고했다.

에릭은 25일 신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다시 트위터에서 만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화 컴퍼니 대표 문정혁, 신화에서 영어 랩을 맡고 있는 에릭 문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조만간 다시 트위터로 만나겠다는 약속, 국방의 의무 후 멤버들 다시 뭉치겠다는 약속, 신화컴퍼니를 만들겠다는 오랜 약속, 이제 다가오는 콘서트에서 신화가 우리 신화창조와 다시 만나면 전부 지켜지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에릭을 대표로 한 신화컴퍼니를 설립한 신화는 데뷔 14주년인 오는 3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그룹 활동에 나선다. 현재 신화는 컴백 앨범 녹음과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신화 컴백을 앞두고 에릭은 한편 “항상 모든 면에서 1등은 아니었고 항상 모범적이지 못했고 사건사고도 많았던 신화가 14년 동안 원년멤버 교체 없이 지속돼 온 유일한 그룹이 된 것에는 역시 신화창조의 힘이 컸다고 생각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건넸다.

신화는 컴백 콘서트와 함께 오는 3월 정규 10집 앨범도 발표한다. 이후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5~6개국에서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3월 컴백하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맨 왼쪽이 에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