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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마린보이의 질주가 계속 이어졌다.
박태환(23·단국대)은 11일(한국시각) 오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 48초 86을 기록, 전체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 첫 날이었던 전날 열린 400m에서 1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이날도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박태환은 같은날 오후 4시에 열리는 결선에서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한편, 박태환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한 파트너 이현승(26·컬럼비아대)은 1분 52초 63을 기록, 예선 16위로 B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박태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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