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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스탠드'에 출연한다.
미국의 영화 전문 데이터베이스 IMDB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라스트 스탠드'에서 필 헤이즈라는 역을 맡았다. 필 헤이즈는 동양인 갱으로 주인공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대항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이로써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09년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이후 2년여 만에 할리우드에 복귀하게 됐다.
'라스트 스탠드'는'달콤한 인생'과 '장화홍련'부터 해외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3년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머신' 이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컴백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포레스트 휘태커, 로드리고 산토로 등이 출연하며 지난 해 10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1월18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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