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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겸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새 드라마 촬영을 위해 서울 을지로에 나타났다.
박유천은 15일 오전 바쁜 출근길 속 충무로에서 곤룡포를 입고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타이틀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초반 다소 어색해 하던 박유천은 감독의 슛 사인이 들어가자 이내 왕세자의 근엄함과 낯선 환경에 대해 느끼는 당황스러움을 표현해 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박유천을 알아보고 이내 하나 둘 모여들었고, 어느새 일본, 중국, 홍콩 등 다국적 팬들의 모임이 됐다.
수시간에 걸쳐 추운 야외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음에도, 박유천은 내내 진지하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또 동료배우 및 스태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
제작진은 "도심 한가운데, 쉽지 않은 환경에서의 촬영이었는데 몰입력이 탁월하다. 매너 또한 훌륭해서 주변을 즐겁게 한다"며 박유천과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에는 박유천 외에도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박유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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