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또 하나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윤승아(29)와 김무열(30)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김무열의 깜찍한 실수로 밝혀졌다. 김무열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윤승아에게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였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건가 봐.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 덧붙였다.
이 글은 누가봐도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해 설레이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연인의 모습이다. 특히 팬들은 '혼자 쓰는 메시지'라는 언급에서 트위터에 올리려는 것이 아니라 윤승아에게 MD(쪽지)를 보내려고 했던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런 김무열의 취중 애틋한 고백은 순식간에 SNS를 통해 퍼져나갔다. 황급히 트윗을 삭제했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다.
이에 대해 윤승아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제 막 조심스러운 만남을 시작했다.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인해 선념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요미 커플 탄생이다" "진정 선남선녀 커플" "귀여운 김무열의 실수로 공개 열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김무열(왼쪽) 윤승아.(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