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에 대패를 당했다.
함부르크는 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서 0-4로 크게 졌다. 리그 12위에 올라있던 함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전 패배로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6승9무9패를 기록하게 됐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측면 미드필더 살라 대신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함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게레로와 페트리치가 공격수로 출전했다. 살라와 일리세비치는 측면 공격을 이끌었고 야롤림과 린콘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23분 이비세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1분 쿠즈마노비치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슈투트그란트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쿠즈마노비치가 또 한번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함부르크는 후반 9분 공격수 게레로가 퇴장까지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44분 하르닉이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리며 골잔치를 펼쳤고 슈투트가르트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