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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의 강기태(안재욱 분)가 탈옥을 시도했다.
6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에서 장철환(전광렬 분)과 차수혁(이필모 분)은 현직 검사와 결탁해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기태를 한지평(권태원 분)의 죽음과 관련된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했다. 이에 기태는 징역 10년에서 최대 무기징역, 사형까지 처벌 받을 위기에 놓였다.
뿐만 아니라 기태의 천적인 노상택(안길강 분)과 조태수(김뢰하 분)도 한지평 살인 혐의 누명을 쓰고 수감됐고, 취조를 당하는 중 형사로부터 자신들이 감옥에 갇히게 된 이유가 기태의 자백 때문이라는 거짓말을 듣고 분노했다. 이들은 기태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충돌을 빚었지만 이내 오해를 풀고 장철환, 차수혁, 조명국(이종원 분)이라는 공동의 적에 맞서는 연합 전선을 형성했다.
또한 기태는 동철(류담 분)로부터 태수가 탈옥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기태는 자신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탈옥해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장철환, 차수혁, 조명국 세 사람을 벌하겠다고 다짐했고, 결국 탈옥을 감행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보는 내내 긴장했다", "기태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등 이어질 내용에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안재욱.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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