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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쌍칼 아저씨’ 조지훈의 예비신부가 깜짝 공개됐다.
개그맨 박휘순은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 동기 사마귀 유치원 쌍칼 조지훈 형이 드디어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대요. 형님 축하드려요. 형수님이 너무 미인이네요. 우리동기 형빈이 경미도 얼른 결혼해"라고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지훈과 조지훈의 예비신부, 개그맨 커플 윤형빈, 정경미가 함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특히 조지훈과 윤형빈은 각자의 여자친구의 볼에 입을 맞추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조지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젠 새벽4시까지 웨딩촬영했어요. 보통일이 아닌듯. 그래도 좋아하는 여자친구 모습을 보니까 저도 행복해요. 함께해준 동기들에게도 감사”라고 글을 남기며 웨딩촬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쌍칼 캐릭터로 활약 중인 조지훈은 10년 열애 끝에 오는 4월 14일 6살 연하 예비신부와 KBS 신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축가는 하하가 부를 예정이다.
[윤형빈, 정경미, 조지훈 예비신부, 조지훈(위). 사진=박휘순 트위터, 조지훈 웨딩촬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아래). 사진=조지훈 트위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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