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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그룹 JYJ의 박유천이 부친상 비보에 급거 귀국했다.
박유천과 동생인 박유환의 아버지가 1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소식을 접한 박유천은 칠레와 페루에서 열린 JYJ 남미 단독콘서트를 마치고 급히 귀국, 오후 5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모자에 후드티를 눌러쓴 박유천은 선그라스로 얼굴을 가린채 급히 게이트를 나섰다. 이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 그는 굳은 표정을 지을 뿐 끝내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차에 오른 박유천은 끝내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선글라스로 가렸다지만 그의 손은 눈물을 닦아내고 있었다.
현재 동생 박유환은 종편 채널 드라마 촬영 일정을 전면 취소한 뒤 빈소를 지키고 있다. 부친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박유천.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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