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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이 출연한 영화 '건축학개론' 시사회 불참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엄정화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건축학개론', 오늘 시사날인데 못 갔네요. 난 엄태웅 누나인데"라며 "영화가 좋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네요! 개봉 첫 날 볼게 동생아! 오늘 못가서 너무 아쉬운 둘째 누나가"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에 엄태웅은 "사랑해!"라는 멘션을 보냈고, 엄정화는 "영화가 너무 좋은가봐! 빨리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훈훈한 남매 보기 좋다", "'건축학개론' 보러 가야겠음", "평 좋던데 기대되네요", "나도 개봉날 바로 영화관 고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태웅은 '건축학개론'에서 첫 사랑 서연(한가인 분)의 집을 짓는 건축가 승민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과거 20세 시절 대학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만난 첫 사랑 서연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혼란스러워하는 30대 감성을 실감나게 표현해 냈다. 승민의 과거 20세 시절은 이제훈이 연기했고, 과거 서연 역은 미쓰에이 수지가 맡았다.
[엄정화(왼쪽), 엄태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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