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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해 12월 결혼한 배우 최정윤이 신혼의 달콤함에 푹 빠졌다.
최정윤은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코너 '꿈엔들'(연출 조유진)을 통해 예능 MC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최정윤은 "녹화하러 새벽 3시에 집을 나섰는데, 남편이 달콤한 키스를 해줬다"며 녹화 내내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결혼 4개월 차, 새댁의 모습으로 시골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겠다"며 MC로서 각오를 다졌다.
'꿈엔들'은 시골마을 어르신들과 연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고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최정윤 외에도 개그맨 지상렬, 김태현, 개그우먼 이경실, 정주리, 안선영,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등이 나서며, 첫 회 게스트로는 미쓰에이 멤버 수지, 민, 페이가 출연한다. 첫 촬영은 충남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바랑산 마을과 신흥리 딸기마을에서 진행됐다.
'우리들의 일밤'은 '꿈엔들'과 함께 '남심여심'(연출 이상헌)을 새코너로 내세운다.
'남심여심'은 스타들이 성(性)역할을 바꿔 실험하는 내용으로 남녀 각 5명의 스타들이 매주 다른 체험을 통해 상대의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남자 MC로는 개그맨 정준하, 배우 오만석, 강동호, 가수 브라이언, 아이돌그룹 틴탑 멤버 천지가 출연하며, 여자 MC는 개그우먼 정선희, 신봉선, 배우 윤정희, 최송현,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은지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첫 촬영에서 여자 MC는 김포에 위치한 축구장에서 조기축구를 하는 미션과 남자 MC는 호텔에서 파티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새 단장한 '우리들의 일밤'은 오는 18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최정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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