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2012년을 강타하고 있는 복고열풍을 축구장에서도 이어간다.
서울은 오는 18일 열리는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서 복고풍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추억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경기시작 3시간 전인 낮 12시부터 장외 이벤트파크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추억의 가족 사진관, 추억의 먹거리, 추억의 놀이 등 복고를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억의 가족 사진관에서는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어릴 적 놀이동산, 경기장 등 나들이 장소에서 볼 수 있었던 전문 사진사가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액자에 담아 아이들에게 선물한다. 이를 통해 축구장 봄나들이의 즐거운 추억을 한 장의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게 했다.
추억의 먹거리와 놀이 역시 빠질 수 없다. 구단 측은 어릴 적 즐겨먹던 달고나, 쫀쫀이 등 추억 속 먹거리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팽이치기, 딱지 등 다양한 놀이도 준비 돼 있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어린이 테마파크가 마련됐다. 어린이 테마파트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에어슬라이딩, 번지 트렘펄린, 콜크 사격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마치 놀이동산에 놀러온 것과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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