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른팔 통증으로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했던 임창용이 소속팀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일본 스포츠매체인 닛칸스포츠는 "그동안 오른팔 통증으로 한 차례도 실전 등판하지 않았던 임창용이 16일 1군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임창용은 정규시즌 개막이 한 달도 안남은 상황이지만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해 아직까지 연습경기, 시범경기 등 실전에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지난 12일에는 오가와 준지 감독이 오른팔 통증으로 인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었다.
이로 인해 임창용은 14일까지 2주동안 이어진 소속팀의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컨디션 조절에 힘썼다. 임창용은 16일 경기 전 불펜에서 연습 투구를 실시하며 개막전 출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임창용은 향후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이 정해질 전망이다. 오가와 감독은 "내일 이후 상태를 보겠다"고 밝히며 복귀에 신중함을 드러냈다.
[사진 = 야쿠르트 임창용]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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