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팔도와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KBO는 19일 오후 도곡동 야구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팔도와 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2012년 프로야구 공식 명칭은 '2012년 팔도 프로야구'로 확정하고, 공식 앰블럼 등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구본능 KBO 총재와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조인서에 서약하고, 프로야구 발전과 700만 관중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KBO 구본능 총재는 "팔도는 왕뚜껑 홈런존을 시작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야구를 후원해왔다. 2012년 뜻 깊은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2012년 야구팬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계속해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는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팔도의 기업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팔도의 주력상품이 될 진하고 화끈한 빨간국물 '남자라면'과 프로야구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팔도는 더 많은 프로야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소회계층 야구 관람, 왕뚜껑 홈런존, 다문화가정 야구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왼쪽)-KBO 구본능 총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