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의 해외포스터가 화제다.
'도둑들'의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19일 페이스북에 '도둑들'의 해외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우치'로 700만 관객을 동원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 특실에 보관돼 있는 400억원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한중 연합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선물세트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중국 명품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윤석을 필두로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그리고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까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 배우들은 제각각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도둑들'은 지난해 6월 중순 크랭크인해 12월 크랭크업했고, 현재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도둑들' 해외용 포스터. 사진 = 쇼박스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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