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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21일 KBS JOY 측은 "한석준 아나운서가 K-POP 열풍을 이끌어갈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는 글로벌 오디션 '글로벌 슈퍼 아이돌'의 MC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KBS JOY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최종 우승자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 등 아시아 3개국의 아이돌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입사 직후 '연예가 중계',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 정보통' 등의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해 왔다. 2007 KBS 연예대상에서는 MC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외모, 끼, 외국어, 센스 있는 진행 솜씨는 글로벌 오디션에 참가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한 아나운서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과는 다른 파격적인 변신과 진행으로 오디션을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MC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23일부터 매주 KBS DRAMA와 KBS JOY, 지상파 DMB QBS, 포털사이트 다음의 생중계로 방송 될 예정이다.
[한석준 KBS 아나운서. 사진=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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