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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만의 재미를 만끽하라 [고동현의 1인치]

시간2012-03-23 11:10:24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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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기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는 정규시즌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경기장만 일찍 간다면 정규시즌에서는 거액을 줘야 앉을 수 있는 비싼 자리에서 '공짜'로 볼 수 있다. 또 모든 경기가 오후 1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날씨가 좋을 경우 화창한 봄햇살을 받으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 혹은 5시 경기가 대부분인 정규시즌에는 결코 맛볼 수 없는 느낌이다.

이 뿐만 아니다. 시범경기만의 매력은 그라운드 안에서도 느낄 수 있다. 정규시즌에는 쉽사리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연이어 나온다.

▲ 모든 공은 직구, 좌투수만 6명, 연일 바뀌는 포수

올해 시범경기는 정규시즌 못지 않은 치열함을 자랑한다. 최근 몇 년간 시즌 초반에 그 해 판도가 판가름난 관계로 많은 팀들이 초반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과 LG의 경우 시범경기에서 치르는 두 경기를 모두 무승부로 끝내기도 했다.

하지만 치열함이 전부는 아니다. 시범경기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LG가 있다.

LG 우완투수 임정우는 22일 SK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등판이 흥미를 끌었던 것은 불과 지난해만 하더라도 SK가 그의 소속팀이었기 때문이다. 임정우는 FA 계약을 통해 SK 유니폼을 입은 조인성의 반대급부로 LG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정작 그가 투구를 마친 뒤 눈길을 끈 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었다. 투구 성적만 본다면 5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특별할 것 없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은 구종. 이날 그는 자신이 던진 66개의 공을 모두 직구로만 던진 것이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공식 시범경기 첫 등판이라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던질 수 있도록 직구만 던지게 했다"고 밝혔다.

LG의 파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일 두산전에서는 6명의 투수를 모두 좌투수로만 기용하기도 했다. 선발 벤자민 주키치에 이어 신재웅, 류택현, 봉중근, 이상열, 최성훈까지 모두 사우스포였다. 이미 지난 시즌 '좌완왕국'인 SK가 선보인 것이기는 하지만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또 LG의 안방마님 자리는 연일 바뀌고 있다. 오랜 기간 주전 자리를 맡았던 조인성이 떠났기 때문. LG는 김태군부터 시작해 심광호, 유강남, 조윤준, 심광호까지 매경기 선발 포수가 달라졌다. 제 아무리 무주공산이라 하더라도 정규시즌에서는 쉽사리 볼 수 없는 풍경이다.

▲ 도루하는 이승엽, 7회 등판한 오승환

비록 LG에는 못미치지만 삼성 역시 은근한 시범경기만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홈런으로 대표되는 '국민타자' 이승엽이 도루에 성공한 것. 이승엽은 22일 목동 넥센전에서 6회 중전안타를 때린 뒤 도루에 성공했다. 국내 무대에서 도루에 성공한 것은 2003년 10월 4일 SK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마지막이다. 정규시즌으로 본다면 8월 2일 현대와의 경기였다.

이승엽은 일본 진출 전 해였던 2003년 적지 않은 개수인 7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그 이후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발 역시 예전에 비해 느려진 것이 당연하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뛴 지난해에는 122경기에 뛰면서도 단 한 개의 도루도 기록하지 않았다. 최근 4년간 단 3개가 전부였다. 최근에는 이처럼 보기 힘든 이승엽의 도루를 정규시즌에 비해 부담없는 시범경기이기에 볼 수 있었다.

'7회 등판한' 오승환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오승환은 20일 문학 SK전에 팀이 2-1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랐다. 정규시즌이라면 빨라야 8회에 볼 수 있는 그의 얼굴이었지만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이른 시간에 그를 지켜볼 수 있었다. 류중일 감독이 "다음주(27일 대구 롯데전)부터는 정규시즌처럼 경기 상황에 맞게 투수진을 운용하겠다"고 밝혀 시범경기에서도 막판으로 접어들면 볼 수 없는 장면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투구내용. 이날 오승환의 공은 150km대 돌직구 대신 140km초중반대로 형성됐고 결국 1군 무대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없었던 안정광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맞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1이닝 3피안타 3실점.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진 정규시즌이라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신인 선수나 새로운 외국인 선수의 활약도 볼 수 있으며 비록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지는 못하지만 1군 엔트리 합류를 위해 힘쓰는 선수들의 눈물겨운 사투도 지켜볼 수 있다.

시범경기에는 정규시즌에는 맛볼 수 없는 재미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짧은 봄날처럼 시범경기 역시 잠시 한 눈을 팔면 금세 지나쳐 있다. 프로야구 팬들이여, 이 순간을 만끽하자.

[22일 SK전에서 66개의 투구를 모두 직구로만 한 LG 임정우(첫 번째 사진), 지난 4년간 단 3개 밖에 하지 않은 도루를 선보인 삼성 이승엽(두 번째 사진). 사진=LG 트윈스 제공, 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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