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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7·미국)가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2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우즈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위창수는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위창수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며 우즈와 같은 10언더파 134타를 쳤다. 이밖에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와 최경주(42·SK텔레콤)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고 앤서니 김(27·나이키골프)는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주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배상문(26·캘러웨이)는 5오버파 149타로 컷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며 탈락했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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