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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팝스타'가 25일 5번째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제형이 오디션 도전기를 전했다.
박제형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TOP7이다. 그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참가자들간의 진한 우정을 전했다.
박제형은 "아이디어가 넘치는 재밌는 친구 승훈이는 중간이 없어서 더 재밌다. 시끄럽거나 조용하다. 중간은 없다. 오디션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진짜 착하고 좋은 친구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현상은 처음부터 천재라고 생각 했던 친구.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음악성도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친구라고 좋은 얘기만 해주는게 아니라 필요한 얘기들을 냉정하고 정확하게 말해준다. 현상이의 그런면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 "백지웅이 탈락하던 날, 왜 그렇게 많은 눈물을 흘렸나"라는 질문에 "진짜 눈물은 안 흘릴 줄 알았다. 지웅이 형에겐 오디션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걸 알고 있었지만 너무 슬펐다. 지웅이 형한테 정이 많이 들어서인 것 같다"며 "원래는 눈물이 없는 성격이다. 'K팝스타'하면서 눈물이 많아졌다. 한국와서 울보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제형은 여자 출연자 중 친분이 두터운 참가자로 김나윤을 꼽으며 "나윤이가 탈락했을때도 마음이 굉장히 아팠다. 나윤이와는 영어로 대화를 할수 있어서 마음을 100% 표현하면서 대화할 수 있었다. 그래서 편했고 정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제형.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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