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경남을 완파하고 올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전남은 24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102 4라운드서 3-1로 이겼다. 전남은 경남을 꺾고 올시즌 첫 승을 거두며 1승2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전남의 이종호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전남은 후반 9분 이종호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전남은 후반 35분 손설민이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전남은 후반 42분 심동원까지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남은 후반 44분 조재철이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전남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제주는 수원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는 수원과의 홈경기서 전반 27분 에벨톤C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들어 호벨치와 서동현이 연속골을 터뜨려 역전승에 성공했다. 올시즌 K리그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한 수원은 첫 패배를 당했다.
광주는 부산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3승1무의 성적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부산은 광주에게 패해 올시즌 개막 후 2무2패의 부진과 함께 첫 승에 실패했다.
[전남 정해성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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