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단두대 매치'라고 불렸던 인천과 대전의 뜨거운 꼴찌대결이 펼쳐진 진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지난 24일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생겼다.
▲ 기분좋은 인천의 첫 승리는 어디로?
▲ 순식간에 악몽으로 바뀐 경기장
▲ 주먹이 난무하는 축구장
▲ 아수라장된 그라운드?
▲정당화될수 없는 폭력사태
한편, 폭행사건의 당사자인 인천 마스코트 ‘유티’는 곧바로 대전 서포터즈를 향해 사과를 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반면 어렵게 기자단과 연락이 된 대전 서포터즈측은 “유티가 사과를 했지만 인천이 원정석을 제대로 분리하지 않았다”며 인천의 허술한 경기장 관리도 이번 사건의 불씨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티’를 폭행한 것에 대해선 “때린 것은 (유티의)사과로 끝난 것이 아니냐”며 잘못은 때린 쪽이 아닌 먼저 폭행을 유발한 인천 마스코트라고 주장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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