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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KBS 2TV 록밴드의 오디션프로그램 '탑밴드2'에 관심을 보였다.
씨엔블루는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세번째 미니앨범 '이어 펀(EAR FU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탑밴드'에 정말 출연해보고 싶다. 경쟁이라는 욕심보다는 다른 밴드들과 함께 교류하고 공연한다는 부분에 의의를 둔 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막내 강민혁도 "'탑밴드' 시즌2에 많은 밴드들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배울 점도 많을 것 같다. 저희도 큰 기대를 갖고 보겠다"고 밝혔다.
1년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씨엔블루는 지난해 일본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MTV '언플러그드'에 출연했으며, 두번째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는 해외밴드로서 41년만에 오리콘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홍콩 등에서의 아시아 투어를 전회 매진시키며 아이돌 그룹이 아닌 밴드로서 자신들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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