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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마리아나 해구의 챌린저 해연을 탐사했다.
최근 영국의 BBC 등 외신들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챌린저 해연 탐사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인 잠수정인 '딥씨 챌린저'(DEEPSEA CHALLENGER)를 타고 약 11㎞ 깊이의 마리아나 해구를 탐사하고 돌아왔다. 이로서 그는 지난 1960년 엔지니어인 자크 피카르와 미 해군 중위 돈 월시의 탐사 이후 세 번째로 지구 최심부를 탐사한 사람이 됐다.
그가 탄 '딥씨 챌린저'는 호주에서 만들어 졌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잠수정으로 길이 7m의 길이, 11톤의 무게를 자랑하며 해수면의 압력보다 1000배 이상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 조명과 3D 고해상도 카메라가 달려 있다.
이에 그의 탐사가 '아바타' 속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제임스 카메론.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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