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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비가 군입대 후 첫 국내 일정을 소화했다.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 병사)으로 군복무중인 비는 26일 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 '2012 서울평화음악회'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입대한 비는 지난 22일 베트남 우정 콘서트에 참여한 바 있으나, 국내 행사에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군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등장한 비는 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을 향해 경례를 한 후 공연을 시작했다. 비는 열정적인 무대와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입대 후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비를 비롯해 박효신, 인순이, 마야 등이 참여했으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인천 오페라합창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2012 서울평화음악회'는 천안함 침몰 2주기 추모 음악회로, 오는 4월 1일 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녹화방송 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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