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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크리스탈이 언니가 속한 그룹 소녀시대의 'Gee' 춤을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26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극 중 강승윤의 생일을 맞아 'Gee' 댄스로 그를 감동시켰다.
이날 크리스탈은 승윤의 생일파티 중 자신을 놀리는 종석에게 달려들었고,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던 승윤은 결국 생일케이크에 얼굴을 처박힌 후 화가 나 나가버렸다.
이런 모습에 크리스탈은 승윤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집 앞으로 나오라고 통보했다. 이에 승윤이 허겁지겁 달려오자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그를 놀래켰다.
생일케이크를 들고 승윤을 맞이한 크리스탈은 "생일파티를 망친 것 같아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보온병에 담아 온 미역국을 건넸다.
이와 함께 머리에 큰 리본을 맨 채로 소녀시대의 'Gee' 춤을 췄고, 크리스탈의 깜찍한 모습을 본 승윤은 입을 다물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Gee' 댄스를 선보인 크리스탈. 사진 =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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