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와 27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에서 2012 프로야구 공식 후원 계약 체결 및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과 서춘관 기아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올 시즌 동안 광주 KIA 타이거즈의 홈인 광주구장에 시구차량 지원 및 RAY 홈런존을 운영하며 올스타전 MVP 와 한국시리즈 MVP에 상품제공, 차량 전시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에 기아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아차는 앞으로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와 기아차는 지난해에도 시즌 MVP에 뽑힌 윤석민(KIA 타이거즈)에게 'K7'을, 한국시리즈에서 MVP로 선정 된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에게 'K5'를 선사한 바 있으며 '쏘울 GDi 전국 로드쇼' 및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맞추기' 행사등 다양한 야구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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