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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제작 JS픽쳐스) 연기자들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맛있는 인생' 연기자들은 최근 제작한 SNS 영상을 통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약 3분 여에 이르는 이 영상에는 운군일 감독이 이끈 대본 첫 리딩 당시의 모습을 시작으로 연기자들의 요리실습 장면, 박윤재의 무술연습 등이 담겨있다.
또 임채무의 극중 딸 윤정희와 류현경, 유다인, 걸스데이 혜리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과 윤정희가 최원영, 유연석과 팔짱을 낀 모습 등이 공개됐다.
조연출 이우람 PD는 "이 SNS 영상은 운군일 감독님께서 의도하신대로 맛과 인생이 잘 버무려진 드라마 '맛있는 인생'을 위해 제작했다"며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반응이 좋았다. 이 때문에 우리 드라마팀도 더욱 힘내고 있다"고 전했다.
'내일이 오면'후속으로 4월 28일부터 방송되는 '맛있는 인생'은 형사출신인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가 딸을 향한 두텁고 깊은 사랑을 전하는 휴머니즘 드라마다. '사랑이 꽃피는 나무', '두려움 없는 사랑', '황금신부'를 연출한 운군일 감독과 '다함께 차차차'를 집필한 김정은 작가의 새 작품이다.
[윤정희, 유다인, 걸스데이 혜리, 류현경, 임채무(위쪽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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