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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수진이 뜻 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27일 성주재단과 밀알복지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자유를 얻고자 죽음의 선을 넘은 탈북여성의 취업 훈련금 마련을 위한 'Charity Bazaar'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수진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성주재단과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탈북여성의 취업훈련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 잠정적으로 입국한 탈북민은 23350명이며 이 중 50%인 11327명이 무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성주재단과 함께 탈북민 중 69%를 차지하는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Charity Bazaar'를 개최했다.
박수진은 "성주재단과 함께 주최한 'Charity Bazaar'는 탈북여성의 취업지원이라는 이유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탈북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중 취업지원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 같다"며 이번 바자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해 11월부터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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