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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기자] 배우 이영은이 돌싱과도 연애할 수 있다며 돌발발언을 했다.
이영은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사랑한다면 돌아온 싱글(돌싱)과도 연애가 가능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극중 이영은은 돌싱남 이민우와 러브라인이 형성 돼 있다. 이에 실제 연애관을 묻자, 이같이 답한 것.
박민지 역시 돌발발언을 이었다. 최근 영회 '제니 주노'의 꼬마 숙녀에서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박민지는 "13살 이상도 좋아할 수 있다"며 연상에 대한 거부반응은 없다고 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 적령기의 네 자매가 엄마의 꼼수에 빠져 신랑 후보들과 동거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드라마다. 이영은은 김치공장 사장인 소두련의 큰딸 유선희로 분해 둘째 동생 강혜정과 정반대의 성격으로 미묘한 감정대립을 그린다.
'꽃보다 남자', '불굴의 며느리', '뉴하트'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강혜정의 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로코퀸 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 후속으로 내달 2일 방송된다.
[이영은.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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