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원주 윤욱재 기자] KGC가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가뿐한 마음으로 안양을 향한다.
KGC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동부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4-71로 승리하고 오는 31일 안양에서 3차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의 주역 중 1명은 오세근이었다. 오세근은 이날 19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데뷔 첫 챔프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오세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제(28일) 1차전에서 안타깝게도 중요한 순간에 골밑 찬스를 놓쳤었다"라면서 "이를 만회하려고 초반부터 경기를 적극적으로 한 게 주효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세근은 김주성과의 대결에 대한 질문에 "(김)주성이 형이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 느껴질 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면서 체력적인 우위를 이용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오세근은 3쿼터 막판 4번째 반칙을 범해 파울 트러블에 걸렸으나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오세근은 "한 골 주고 코트에 있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주성이 형에게 점수를 주더라도 파울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목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오세근은 "별로 아프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어제 후반에 한번 잘못 디뎠고 오늘(29일)도 발목이 2번 돌아가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승리를 확정지은 안양 KGC 오세근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원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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