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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애드리브의 달인' 배우 이한위와 유채영의 만남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에서 동대문 사채업자이자 장차 영걸(유아인 분)의 패션사업에 조력자로 활약할 태산(이한위 분)과 뉴욕에서 가영(신세경 분)의 룸메이트였던 봉숙(유채영 분)이 첫 만남을 가졌다.
최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태산과 봉숙의 첫 만남은 촬영현장에 웃음을 전해줬다. 태산을 마네팅에 입힌 옷을 들고오는 봉숙을 보고 호감을 표시했다. 그는 "어깨가 훤히 드러난 봉숙의 빨간 원피스를 보고 "차 가져왔어, 버스타고 왔어? 사람들이 안쳐다봐?"라며 쉼없이 애드리브를 날렸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애드리브와 표정연기는 일품 중에 일품이다. 스태프들도 이들의 촬영일을 기다릴 정도"라며 "앞으로 두 사람은 영걸과 가영의 패션사업을 함께하며 극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3일 오후 9시 55분.
[이한위(왼쪽)-유채영.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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