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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2NE1이 전 세계 광고인들 앞에서 케이팝(K-POP)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
2NE1은 국내 광고대행사 제일기획과 함께 오는 6월 열리는 세계 최고 광고축제인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디지털 한류 마케팅(Korean Wave Through Digital Wave)'을 주제로 한 세미나 공동 연설자로 발탁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2NE1이 소속사와 함께 디지털 한류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세미나 연설자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활약으로 2NE1은 전세계 팬이 뽑은 MTV IGGY 'BEST NEW BAND' 우승자로 선정된 바 있음 유튜브 공식채널 조회수는 약 28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커버 컨테스트 개최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세미나 참석을 앞두고 2NE1은 "무대 위의 가수가 아닌 연설자로 여러 사람 앞에서는 것은 처음이지만 케이팝을 대표해서 참석하는 만큼 세계 여러 사람들에게 한국 가요의 매력을 확실히 어필하고, 케이팝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전하겠다"며 "다음에는 연설자가 아닌 가수로서 칸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세미나 연사들을 선정하기로 유명한 칸 광고제 조직위원회 측에서도 이번 케이팝 아티스트의 참석을 반기며 기대감을 표했다.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 연설자로 발탁된 2NE1.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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