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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판 페르시가 결승골을 터뜨린 아스날이 울버햄튼에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1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눅스스타디움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리그 3위 아스날은 울버햄튼전 승리로 20승4무9패(승점 64점)를 기록해 4위 토트넘(승점 59점)과의 간격을 승점 5점차로 벌렸다. 울버햄튼전 결승골을 터뜨린 판 페르시는 올시즌 리그 27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아스날의 박주영은 울버햄튼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채 결장했다.
아스날은 판 페르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나윤과 월콧이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람지는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송과 아르테타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아스날은 경기시작 9분 만에 판 페르시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판 페르시는 월콧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슈팅으로 울버햄튼 골문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2분 만에 월콧이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월콧은 판 페르시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아스날은 후반 24분 베나윤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아스날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아스날의 판 페르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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