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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섹시스타 제니퍼 러브 휴이트(33)가 자신의 가슴을 축소한 포스터 사진에 분노했다.
미국 US위클리의 1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라이프타임’은 새 드라마 ‘클라이언트리스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여배우의 다리길이나 몸매를 깎아서 S라인을 만드는 등의 포토샵을 하지만 ‘클라이언트리스트’ 포스터는 주인공 제니퍼 러브 휴이트의 가슴 일부분을 가리는 포토샵을 가한 것.
휴이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한 섹시스타로 유명하다. ‘클라이언트리스트’의 포스터 원본에서 가슴 대부분이 드러난 블랙탑을 입고 관능미를 뽐낸 휴이트지만 정작 공개된 사진에서는 포토샵으로 상당 부분을 보정했다.
포스터가 공개된 뒤 휴이트는 라디오 KROQ 106.7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사의 의도를 알 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보정 전 화보를 보고 ‘괜찮은데’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작 공개된 포스터를 보고 ‘이게뭐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뒤, “누군가 나에게 가슴축소수술을 권유한 적이 있는데, 정말 받아야 하나 고민 중이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송사 측은 “일부 잡지사 등에서 수정 요청을 해왔다”며 “홍보 사진의 수정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포토샵 가슴 축소 포스터로 문제가 된 제니퍼 러브 휴이트. 사진 = 라이프타임 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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