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중심타자로서 책임감을 갖겠다.”
삼성 박석민이 5번 타순에서 분전했다. 박석민은 12일 광주 KIA전서 5번 타자와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박석민의 활약을 앞세워 KIA에 10-2로 완승했다.
KIA가 좌완 박경태를 선발로 내세우는 바람에 우타자들의 활약이 중요했다. 박석민이 제대로 활약했다. 선두 타자로 나섰을 땐 뛰어난 선구안으로 출루에 성공해 득점까지 일궈냈고, 3회에도 밥상을 차린 뒤 2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 때 홈까지 파고드는 기민함을 과시했다. 경기 후 박석민은 “볼이 뒤로 길게 빠지길래 홈까지 노려봤다. 발이 느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베이스러닝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고, 맹타를 친 것을 두고서는 “찬스 때 집중하겠다. 중심타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겠다. 앞으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중일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박석민.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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