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충북) 한혁승 기자] 한화가 12일 저녁 충청북도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에 8-2로 승리했다.
박찬호는 선발로 나와 7회초까지 무실점하며 호투했다. 9회 마지막 아웃을 잡고 박찬호는 마무리투수였던 바티스타에게 뭔가를 달라고 손짓했다. 그것은 경기 마지막에 쓰였던 야구공으로 박찬호의 첫승의 기념공인 것이다. 인터뷰 내내 박찬호는 그 공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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