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강민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SK 우타 외야수 김강민은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가에 6번 중견수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첫 번째 홈런.
이날 김강민은 첫 타석부터 쾌조의 타격 컨디션을 선보였다. 2회말 1사 1루에서 들어선 그는 한화 선발 안승민의 공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때렸다.
타격감을 조율한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시즌 첫 번째 홈런까지 만들었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안승민의 3구째 126km짜리 포크볼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SK는 김강민의 시즌 마수걸이포에 힘입어 5회초 현재 한화에 1-0으로 앞서 있다.
[시즌 첫 홈런을 때린 SK 김강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