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37)가 연일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나이트는 18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자책점 1점씩만을 내주며 승리투수가 됐던 나이트는 이날도 자책점 1점만 허용하며 개막 후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나이트는 이날 KIA 타선을 맞아 1,2회 주자를 내보냈으나 큰 위기 없이 넘어갔다. 1회에는 2사 후 안치홍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최희섭을 땅볼로 처리했고, 2회에는 선두 나지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김원섭을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았다. 3회에도 땅볼 2개를 포함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나이트의 유일한 실점은 4회에 나왔다. 선두타자 김선빈을 2루타로 출루시키며 출발한 4회 나이트는 안치홍의 내야 땅볼로 김선빈을 3루까지 보냈다. 1사 3루에서 최희섭을 맞아 내야 땅볼을 유도해내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나이트 자신이 직접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하며 아웃시킬 수 있던 최희섭을 2루까지 보냈다.
여기서 정상적인 플레이가 일어났다고 해도 3루주자는 홈을 파고들 수 있는 상황이라 이 1점은 나이트의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나이트는 김원섭을 뜬공으로 잡고 4회를 1실점으로 끝냈다.
5회에도 선두 차일목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후 안정을 찾은 나이트는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6회도 삼자범퇴로 막은 나이트는 7회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원섭을 또 한 번 병살타로 잡고 차일목에게 삼진을 빼앗으며 7이닝을 채웠다.
7회까지 87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나이트는 승리요건을 갖추고 8회초 좌완 오재영과 교체되며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KIA에 6-1로 앞서고 있다.
[3경기 연속 호투한 나이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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