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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양대창의 진실이 공개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미각스캔들'에서는은 최근 몇해 사이 외식업계에서 붐을 일으켜 온 양대창 전문점의 수익구조와 성분을 조명했다.
이날 '미각스캔들'에서는 대창의 안에 있는 고소한 곱이 실제로는 소의 지방 덩어리일 뿐이라는 사실과 함께, 직접 대창 200g을 구워 기름이 상당 부분 빠져나간 다음의 무게가 42g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직접 보여줬다.
또 대창의 도축장 가격이 1kg에 5천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지적, 1인분 200g에 원가의 16배인 2만7천원까지 받는 일부 프랜차이즈 양대창 전문점 가격의 허실을 꼬집었다.
반면 원가가 대창의 4배가 넘는 양구이는 저지방 고단백의 우수한 식품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방송을 본 뒤 "기름덩어리를 지금까지 비싼 돈 주고 먹어왔다" "믿고 먹을 게 없다" "보는 내내 화가 났다. 정직하게 음식을 팔면 좋겠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냈다.
[양대창의 진실. 사진출처 = JT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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