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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과시하며 위용을 뽐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Mata Elang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슈퍼쇼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총 2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시키며, 해외가수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3회 공연을 열며 전석 매진, 최다 관객의 기록을 세웠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 속 슈퍼주니어는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등의 히트곡 포함 개인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엑소엠(EXO-M)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들은 공연 내내 파란색 야광봉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를 위해 'ELF♥SJ FOREVER' 등의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인도네시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10만명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인도네시아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 사진 = SM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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