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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가 드디어 결혼한다.
문지애 아나운서와 전종환 기자는 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은 차분하고 경건한 진행을 원하는 두 사람의 바람대로 예식을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된다.
또한 주례사 대신 서로에게 읽어주는 편지가 신랑, 신부의 내레이션으로 구성됐다. 두 사람의 만남에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1, 2부로 진행되는 이번 결혼식은 두 사람의 절친한 동료인 김정근 아나운서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또 축가는 가수 김범수가 맡아 두 사람을 축복하는 세레나데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손석희, 신현숙 이후 25년 만에 탄생한 MBC 아나운서국 사내커플이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하며 MBC 간판 아나운서로 발돋움했다. 전종환 기자는 2005년 입사했으며, 지난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직종을 전환했다.
[전종환 기자(왼쪽)와 문지애 아나운서의 웨딩화보. 사진 = 와이즈웨딩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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