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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지.아이.조2'의 존추 감독과 제작진, 주연배우가 오는 6월 14일 한국을 찾는다
'지.아이.조2'는 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지난 2009년 개봉, 268만 관객을 동원했던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의 2편이다.
수입과 배급을 담당하는 CJ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지.아이.조 2'의 존추 감독, 제작진과 주연배우가 한국 방문을 전격 결정했다"며 "6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내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일한 한국배우인 이병헌은 당연히 행사에 참석하고 존추 감독과 제작자의 참석 여부도 확정된 상태다. 그러나 브루스 윌리스, 채닝 테이텀, 드웨인 존슨 등 출연진 중 누가 한국에 올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미국 방송에서 이병헌의 액션 연기를 극찬한 브루스 윌리스의 내한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아이.조2'에서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 지.아이.조가 자르탄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이 그려진다. 전편에 이어 악역 스톰쉐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이.조2'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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