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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은교'가 개봉 3주차인 5월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은교'는 개봉 9일만인 4일 87만 69명의 관객을 모았다.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핸디캡 속에 이뤄낸 결과라 주목할 만하다. 예상과 달리 20대와 30~40대 여성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재관람 관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장기흥행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분석이다.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은교'는 30대 중반의 배우 박해일이 69세 노인 이적요를 연기했으며, 신인 김고은이 17세 여고생으로 나와 이적요의 사랑을 받는다. 또 김무열이 둘의 사이를 질투하는 제자로 등장해 묘한 삼각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1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둔 '은교'.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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