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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백지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4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M.pub)에서 열린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기자간담회에서 "'나가수2' 섭외를 받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백지영은 "섭외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나가수2'를 하면 일정상 앨범을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 정규 앨범 8집 '보통'이 생각만큼 잘 안됐다. 이번 앨범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가수2' 때문에 앨범을 무기한 연기를 하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했다. 힘겹게 김영희 PD에게 말했는데 의외로 쿨하게 넘어가줬다"고 말했다.
또한 백지영은 "3~4년 만에 나만의 퍼포먼스가 담긴 댄스 노래가 나온다. 후끈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승훈 팀의 손승연, 이소정, 길 팀의 하예나, 우혜미, 백지영 팀의 강미진, 유성은, 강타 팀의 정나현은 이날 밤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생방송 경연을 펼친다.
['나가수2'를 거절했다고 밝힌 백지영. 사진 = 엠넷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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