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33)이 반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박용택은 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팀이 1-4로 뒤지고 있던 5회말 2사후 호투 중이던 두산 선발 김선우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박용택은 볼카운트 2B에서 김선우가 던진 3구째 투심 패스트볼(138km)을 때려 잠실구장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0m)을 만들었다. 박용택은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두산에 2-4로 뒤져 있다.
[솔로홈런을 날린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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